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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감
능력있는 인재? 역량있는 인재? 한국말 참 복잡하고 어렵죠? 그럴때 저는 영어 표현을 살펴 봅니다. 영어로는 두 표현 모두 ability, capability로 동일하게 표현이 되네요. 본질-자타공감은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ㅋ-은 같은 뜻이네요. 그런데 취업 시장에서는 왜 다르게 사용할까요?? 정말 다른 의미일까요??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의 어떤 점을 어필해야 하는지도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능력'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힘' 그래서 본인이 가지고 있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말하는 능력,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능력, 노래하는 능력, 춤 추는 능력 ..... *'역량'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 중에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따라서 능력에 포함되지만..
안녕하세요! 국내 취업문이 좁다고 느끼거나 더 넓은 세상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취준생이라면 '해외취업'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됩니다. (물론 코로나 시국에는 잠시 보류하셔도 좋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취업시장에서 혼용되고 있는 '해외취업'과 '외국계 취업'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짚고 넘어가자면 - '해외 취업'은 '국제이주노동자'의 신분으로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체류자격(VISA)을 확보한 뒤 일을 하는 것이고요, - '외국계 취업'은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 소재의 '외국인투자기업'에서 자국민으로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국계 취업'은 '국내 취업'과 똑같습니다. (외국계기업 취업 관련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럼 해외취업을 준비하실 때 알아두시면 유용한 정..
안녕하세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요. 최근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동향 키워드는 바로 '수시' 입니다. 상하반기로 진행되던 대규모 '공채'를 축소하고, 이제는 부서별로 필요한 인재를 필요한 시기에 뽑겠다는 거죠. 이러한 변화는 작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공채 폐지'를 시작으로 현재 KT, LG와 같은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수시, 상시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조금 늦은 변화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주목해야 할 본질은 - 자타공감은 본질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ㅎ - 이러한 채용 변화의 중심에는 또 다시 '직무 적합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직무 적합도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
"계약직이라도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연이은 서류, 면접 탈락을 경험하다보면 누구나 절박해지기 마련인데요,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취준생들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묻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저는 주로 이렇게 되물어보는 편입니다. "들어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일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었던 분야에 해당되나요?" 누구나 입사가 확정되면 회사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서류는 내가 앞으로 제공하게 될 근로(노동)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권리 그리고 피고용인으로서의 책무를 담고 있습니다. '고용형태'는 그러한 내용들 중에서 '근로 제공 기간'에 대한 것으로 크게 '기간의 정함 유무'에 따라 우리가 뉴스에서도 자주 접하는 다음의 두 가지 표현 중의 하나로 명시됩니다. ..
청년 대상의 진로취업 상담을 하다보니 수도 없이 많은 '청년지원정책'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요. 사실 '업'으로 하는 저 조차도 끝도 없는 정책의 행렬을 제 때 업데이트 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생겼다가 사라지는 정책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그럴 때면 '청년들을 위한다는 정책인데.. 실제로 청년들은 얼마나 알고 이용할까?' 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별로도 혈세를 들여 공들여 기획했다고 하더라도 정작 코 앞에 닥친 취업 준비로 숨이 턱까지 차오른 청년들이 이런 정보까지 세세히 알고 활용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상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온라인 청년센터 1) 주관 : 고용노동부 2) 내용 : -고용노동부의 모든 청년정책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합격 자소서는 없다'에 한 표입니다. 이유는 기업체에 입사 지원을 단 한 번이라도 해 보셨다면 이해가 쉬운데요, 아시는 것 처럼 일반적인 채용 전형은 대개 아래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 :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제출 ▶2단계 : 필기 시험 (인성, 직무적합성 평가) ▶3단계 : 면접 시험 (인성, 역량, 토론/토의, PT, AI..) 전형이 이렇게 나뉘어 있다는 것은 단계별로 기업에서 평가하는 요소가 다르고 그에 따른 배점 지표도 다르다는 뜻이겠지요~ 따라서 단순히 어느 한 단계의 평가 결과만을 가지고 입사자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그랬다면 '자소서 또는 면접 특기자 전형'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랬으면 정말 좋겠네요..) 그런데 대학에서 자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