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면접 6탄 : 면접관을 사로잡는 발표TIP

자, PT 면접 당일이 밝았습니다.

준비한 발표 내용에 자신이 없다고 해도, 아직 판을 뒤집을 기회는 있습니다.

 

발표 당일에 보여지는 몇 가지 모습만으로도  부족한 발표 내용을 충분히 상쇄할만큼

'뽑고 싶은 지원자'로 스스로를  둔갑(?) 시킬 수 있습니다.

 

100이면 100, 면접관을 사로잡는 발표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프닝과 클로징멘트

 

오프닝은 발표 시작 직전에, 클로징은 발표를 끝낸 직후에

발표자의 생각이나 심경을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오프닝에서는>

이 발표에 임하는 본인만의 남다른 마음가짐이나 지원 동기 또는

인용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캐릭터나 가치관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고요,

 

<클로징에서는>

발표에 대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점과 향후 보완계획 및

입사 후 포부 등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기계처럼 할 말만 하고 끝내기 보다는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만 잘 활용해도

지원자의 인간적인 매력 어필을 통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때 간단한 유머감각을  보여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죠. (유머감각 있는 사람만 활용!)

 

<유의사항>

너무 식상한 인용구 및 최신 유행어 사용, 면접관의 리액션을 강하게 요구하거나,

억지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과장된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서로 서먹해질 수 있으니까요..^^;;)

© awcreativeut, 출처 Unsplash

 

2. 자료 보지 않고 발표하기

 

PT면접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는 발표자가 PT내용을 얼마나 충분히 숙지하고 말하는가? 입니다.

이 점을 가장 손쉽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PT자료를 보지 않고 면접관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은 긴장되는 나머지 발표 자료에만 얼굴을 묻은채,

적힌 내용을  단순히 읽어 내려가듯이 면접에 임하고는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발표 내용은 차치하고 자기가 발표하는 내용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큰 감점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melynavv, 출처 Unsplash

 

3. 웃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제스처

 

두 말하면 잔소리겠죠?

 

'웃으세요!!!'

 

 

'웃은 얼굴'은 여러분의 상상 이상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많이 웃어봐서 압니다.ㅋ)

 

면접도 결국 '사람과 사람'간에 이루어지는 소통 행위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호감을 얻으면 승산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따라서, 아래 중에 한 두가지는 반드시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단 면접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 사회 생활에서 '좋은 인상'이 얼마나 효과적인

업무 도구가 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될거니까요.

 

<호감가는 인상의 종류>

 

'미소 가득한 얼굴 표정'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목소리 톤'

'적절한 손 제스쳐'

'안정적인 말빠르기'

'분명한 발음'

'자연스러운 고개 끄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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