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의면접?
'토론'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상반된 입장(찬성 VS 반대)'을 가진 양 측이 각자의 주장을 상대에게 설득하기 위함이라면,
'토의'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회사 경쟁력 제고 방안', 'MZ세대 유입방안', '신제품 출시 아이디어' 와 같이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 의견을 나누는 것이죠.
[3. 구직스킬업/면접] - 토론면접 1탄 : 토론의 목적
토의면접 왜 볼까요?
토의면접은 입사 후에 우리가 참여하게 될 수 많은
'업무 미팅'에 대한 예행 연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수 많은 구성원이 역할과 책임에 따라 팀, 부서, 본부로 구분되며, 각각 소속 팀의 KPI(핵심성과지표)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입니다.
그 과정에서 팀 미팅, 타부서 미팅, 고객사 미팅, 협력사 미팅 등 대내외 관계자와 수 많은 미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미팅 별로 명확한 목적, 즉 '미팅을 하는 이유'가 명확히 존재합니다. 현장에서는 이를 '아젠다(=미팅안건)'라고 표현하죠.
토의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미팅의 질은
구성원들의 미팅에 참여하는 '태도' 및 아젠다에 대한 '준비 수준'에 따라 절대적으로 좌우됩니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죠.
<태도>
-타인의 의견 경청과 존중
-적극적인 의견 표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침착함
-논의 과정에 시종일관 집중
<내용>
-아젠다에 대한 사전 준비
-제시한 의견의 논리성
-합리적인 근거 제시 여부
토의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현장에서 '주제(=아젠다)'가 주어지고, 회사에 따라서 관련 참고자료까지 주며,
준비시간을 20~30분 정도 부여한 후에 다른 지원자들과 한 팀이 되어 토의를 진행합니다. (너무 똑같죠?)
이 때, 토의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과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가 평소에 어떤 성향과 태도를 지녔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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