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도 어떻게 전달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르게 전달됩니다.
특히 취업 면접과 같이 정해진 시간 내에
내가 의도한 바를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전달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술'은
누구라도 익혀야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론 / 본론 / 결론
구조를 가지고 답합니다.
☞ 서론에서는
질문에 대한 핵심적인 메세지를 담습니다.
(두괄식이라고도 표현합니다.)
☞ 본론에서는
서론에서 주장한 또는 답한 내용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대개 구체적인 경험 또는
뚜렷한 성과를 가지고 말합니다.
(성과는 정량적인 지표를 우선합니다)
☞ 결론에서는
앞서 설명한 경험을 통해
지식, 기술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배우거나
혹은
남다르게 깨달은 점을
지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 혹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서수 활용
"두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두 번째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서수를 적극 활용하면
평가자가 지원자의 말에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용이 평이하다해도
나에 대한 면접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무엇보다 논리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답변 분량
답변 분량도 중요합니다.
너무 짧으면 성의 부족으로,
너무 길면 논리 부족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서는
1분을 꽉 채워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주질문에 이은 간단한 사실확인용
부가 질문에서는 예외입니다.
예를들어, 그 때 혼자서 했나요? 같은 질문에
길게 대답할 수 있는 방법은 없..)
이상입니다
모의 면접을 진행하다보면
답변 중인지, 끝난 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지원자를 종종 접합니다.
말하는 속도가 저마다이기에
면접관은 속이 탑니다.
답변이 완료되면 면접관이
다음 질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종의 명확한 의사표현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감사합니다'
보다는 '이상입니다'를 추천합니다.
(감사할 건 딱히 없잖아요...)
끝으로 위의 4가지 답변 스킬에 더해
아래의 앞선 포스팅에서 다룬
'첫인상에 호감을 줄 수 있는 방법'까지
인지하고, 의시적으로 노력한다면
답변의 내용 자체가 특별하지 않다해도
'합격'할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결국 면접관도 사람이니까요~
[3. 구직스킬업/면접] -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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