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면접 5탄 : 사전 제출형 PPT작성 TIP

PT면접 유형 : '현장형' & '사전제출형'

PT면접 유형에는 '현장형'과 '사전과제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관련 내용 아래 포스팅 참조)
'현장형'은 현장에서 과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주제 이해도'와 '발표 스킬'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전제출형'은 미리 발표 자료를 제출하기 때문에 위의 평가요소에 더해 'PPT 작성 스킬'도 일부 평가에 반영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부분을 간과하고 PPT 자료를 대충 만들어서 제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파일을 여는 순간, 지원자에 대한 첫 인상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의 작성 TIP만 반영해도 훨씬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음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3. 구직스킬업/면접] - PT면접 3탄 : 면접 유형 & 준비방법

PT면접 3탄 : 면접 유형 & 준비방법

 

 

사전제출형 PPT과제 작성TIP

1.템플릿 디자인

지원 기업에 대한 애정과 입사의지를 손쉽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지원 기업의 '브랜드 로고 컬러'와 'CI'를 활용하여 마스터 디자인을 하는 것입니다.
평가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친숙한 컬러감이기 때문에 발표 자료가 더 눈에 잘 보일 뿐 더러,
지원자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문서작성 센스'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홈페이지 상의 로고를 그냥 캡쳐해서 활용할 경우 로고 화질이 매우 떨어져, 오히려 전체적인 자료의 완성도가 떨어져보입니다.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로고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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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차와 본문 주제, 순서 통일

기본적으로 PPT자료는 표지-목차-본문-마지막페이지의 순으로 구성됩니다. 이 때, PPT작성 경험이 많지 않은 지원자에게서 자주 보이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목차에서 제시한 주제와 본문 상의 제목의 표현이나 순서가 다른 경우입니다.

'목차(Table of Contents)'는 자료의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청중은 목차에서 직접 확인한 항목을 기준으로 발표 내용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이 때 목차에서 보지 못한 내용이 갑자기 튀어나오게 되면 이해한 내용에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즉, 전달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죠.

*주의사항*
PPT 자료를 완성 한 이후에는 반드시 목차의 주제,순서와 본문의 내용, 순서가 일치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PPT작성 과정에서 무의식 중에 표현이나 순서를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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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

PPT는 워드 문서와 달리 '발표'를 목적으로 하는 포맷입니다. (아래 포스팅 참조 : 문서 유형 비교)
내 생각을 줄글로 모두 표현가능한 워드와 달리, PPT와 PT스킬의 콜라보로 완성되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본문에 텍스트가 많으면, 청중의 흥미나 집중을 유도하기 힘듭니다. PPT 1장 = 1~2가지의 핵심 메세지만 전달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장표당 청중에게 각인될 만한 '핵심 키워드'를 정하고, 해당 키워드가 가장 눈에 뛰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외 부가적인 설명은 발표자가 발표로서 커버합니다.

[4. 취업하기] - 워드&한글&엑셀&파워포인트 활용 비교

워드&한글&엑셀&파워포인트 활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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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픽토그램 등 이미지 활용

시각적으로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눈에 더 잘 들어옵니다. 위의 단계에서 장표당 '핵심 메세지'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관련 이미지(그래프, 픽토그램, 사진 등)가 있다면 청중의 주의를 더욱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미지의 화질이 떨어질 경우 역시나 안쓰느니만 못한 인상을 주므로 반드시 원본을 다운받아 선명한 이미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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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그 밖에 다음과 같은 디테일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

1) 폰트 통일
-제목 / 본문의 폰트 디자인과 크기를 통일해야 전체적으로 깔끔한 문서가 완성됩니다.
-활용 폰트는 최대 2개를 넘지 않도록 하며, 현장 컴퓨터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가급적 기본 폰트 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고딕체류') 폰트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2) 파일 저장 (폰트 저장)
-만약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폰트를 사용했다면 문서 저장 시, 폰트 파일도 꼭 저장해서 제출해야만 발표 당일 문서가 와장창 깨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발표 당일 별도의 USB에 본인이 제출한 파일을 지참하면 만의 하나의 사태에 대비가 가능합니다.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활용은 가급적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극적인 효과를 위해 꼭 사용해야 한다면 '나타나기', '사라지기' 정도의 단순한 기능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4) 오탈자
-오탈자는 문서 작성의 가장 마지막 점검 단계이자,
지원자의 꼼꼼함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작성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검토하며 수정하고, 고유명사로서 빨간 밑줄이 있는 것도 다 제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