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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완성도를 높이는 수정법칙 3가지

자타공감 2021. 1.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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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 쓴 자소서 수정 방법 3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아래 세 가지 기준에 따라 본인이 쓴 자소서를 다시 읽어보면 아마도 빨간 줄을 쫙~긋고 싶은 충동이 바로 생기게 될 겁니다.  


 

1. 작성하고 다음날 다시보기  

-많은 분들이 지원 마감 당일까지 자소서를 붙잡고 있다가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제출하곤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오탈자, 기업명오기, 중언부언, 동문서답 등의 말도 안되는 실수로 '3초만에 탈락하는 자소서'로 가는 지름길이 열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최소 하룻밤이 지난 후에 맑아진 정신으로 다시 본인이 쓴 자소서를 읽다보면, 전 날에는 죽어도 보이지 않던 실수들이 쉽게 발견되어 수정하기가 훨씬 용이해집니다. 

-본인 외에 다른 사람에게 대신 읽어봐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왕이면 학교 내에 전문 컨설턴트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겠죠~ 

 

 

2. 빼고, 줄이고, 구체화시키기 

-퇴고의 제 1원칙은 더하기가 아닌 '빼고 줄이기'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아쉬운 마음에 표현을 덧붙히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정해진 분량을 다 채우되, 불필요한 수식어나 미사여구 또는 중언부언하는 내용을 최대한 빼고 그 부분을 '나'라는 지원자를 더욱 잘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자소서는 에세이나 문학적인 글쓰기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서류'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따라서 최대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며, 가독성이 좋은 방향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예)

**빼고, 줄이기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 문제 해결에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 생각보다

먹고 있는 동안에는 > 먹는 동안에는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참여했습니다. 

 

**구체화 시키기  

대단히 뛰어난 기타 연주자이다 > 5년간 프로 밴드 세션으로 참여할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오랜동안 등산을 했습니다 > 초등학교 때부터 약 20년 간 등산을 해 왔습니다. 

공모전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공모전에 참여한 총 50여개 팀 중에 2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3. 정확한 표현 쓰기 

-자소서를 읽다보면 본인이 쓴 글이 맞나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임에도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애매모호한 표현을 할 때가 그렇죠.  지원자 본인도 확신없는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평가자도 그렇게 평가하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설마 그걸 원한 건 아니겠죠??)  

-예를들면, 자신의 생각임에도 '~인 것 같습니다'와 같은 추측성 표현을 쓸 때가 그렇죠. 그리고 '~하지 아니할 수 없었다'와 같은 이중부정을 남용할 때도 그렇고요.  평가자의 고개가 갸웃거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표현들입니다. 

 

예)

** 추측성 표현 

그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 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중부정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 문제가 없다 

효과는 적지 않았다 > 효과가 컸다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은 > 밤샘 작업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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