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힘들게 서류 전형과 필기 시험에 통과했다면 다음 관문은 잘 아시듯이 '면접'입니다. 사실상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서류, 필기 전형까지 통과했다면 이미 여러분은 지원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공인받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누가 합격하더라도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죠.
그렇다면 기업은 왜 구태여, 번거롭게 '면접'을 또 보는 걸까요???
왜냐하면 회사는 수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매출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제 몫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업무 역량이 특출나다고 해도 다른 동료들과 소통이 어렵거나 조직 비전에 대해 제대로 공감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공동의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태도(attitude) 역량'이 '업무역량'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죠.
현행의 채용시스템에서 한 개인의 '인성 및 태도'를 유추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수단이 '대면 면접' 인 것이죠. 직접 아이 컨택을 하며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사전 연습을 철저히 했다고 해도) 지원자 고유의 성향(성격, 태도 등)이 드러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기업체의 90% 이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인성/역량면접'은 질의응답(Q&A)을 통한 지원자의 인성 및 태도를 평가하는 단계로
전체 채용 절차 중에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인성/역량 면접을 통해 크게 4가지의 지표 범위 안에서 지원자를 세세하게 평가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은 바로 1번) 인성과 태도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아무리 2~4번의 영역에서 완벽에 가까운 답을 했다고 해도 1) 영역에서 미심쩍은 인상을 주었다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대졸 신입 인성/역량면접 평가요소>
1) 인성과 태도
-조직 생활에 반드시 요구되는 바른 인성과 태도 (예의, 배려, 경청, 소통의지, 협업 등)
2) 직무적합성
- 지원 직무 및 회사에 대한 이해도 (전문성)
- 지원 직무 관련 경험사례의 구체성과 진실성
- 지원 직무 수행에 유리한 성격, 태도 보유 여부
3) 조직적합성
- 회사의 '인재상'과의 부합여부
- 입사의지 및 열정
4) 성장가능성
-직무 비전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계획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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