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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 체험 & 교육 & 입사 '지원동기'의 차이

자타공감 2023. 5.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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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지원동기'는 아무리 자주 다뤄도 우리 취준생에게는 정말정말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원동기의 중요성과 답변 방향에 대해서는 과거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hoot715/222953394748

 

지원동기 작성방법 (직무 & 회사)

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지원동기'를 묻는 자소서 문항을 잘 읽어보면 '회사에 지원...

blog.naver.com

 

오늘은 좀 더 구체화해서 실제로 여러분들이 대학 생활 중에 지원하게 되는 다양한 유형의 활동에서

지원동기의 성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지원동기가 중요한 이유?

거두절미, '왜 지원했냐?'를 묻는 질문입니다.

여기서 '왜'에 대한 설득력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인상적인 지원자와 그렇지 못한 지원자를 구별하는데 관건이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 회사 또는 직무에서 일하려고 하는 '목적'이 분명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입사 후에 회사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는지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할수록 입사 후 자발적으로 잘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고 이는, 업무 성과 창출과 회사 발전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지원동기의 답변 방향?

 

지원동기에서 가장 중요한 방향은 '채용하고자' 혹은 '선발하고자' 하는 주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지원자인 '나'를 기준으로만 작성하면, '돈 벌고 싶어서!', '취업해야 할 때가 됐으니까', '유명한 회사라서', '지원 자격이 높지 않아서'와 같은 너무 솔직한 나머지 '광탈'을 부르는 답변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런 진실된(?) 마음은 채용전형에서는 잠시 넣어두고,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올타커니!'라고 할 수 있는 답변을 고민해서 제시해야 하는 것이죠.

 

 

3. 채용 주체가 듣고자 하는 지원동기란?

 

그렇다면 채용 혹은 모집 주체가 듣고자 하는 답은 어떤 것일까요?

여러분이 잠깐 취준생이 아닌 채용 주체가 됐다고 빙의해 보면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쉬운 예로 여러분이 학교 학생회 간부로서 연에 한 번 개최되는 학교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멤버를 모집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여러분은 아래 두 지원자 중에 어떤 지원동기를 말한 사람을 뽑고 싶은가요?

 

<지원자 A의 지원동기>

"대학생활동안 코로나때문에 거의 아무 활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코로나도 거의 끝났고 졸업이 코앞이라서 뭐라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추억도 쌓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지원자 B의 지원동기>

"저는 장래에 공연 및 이벤트 기획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다양한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방학마다 행사 기획 및 운영요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해서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우리 학교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요약하자면 잘 쓴 지원동기는 아래의 본질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뽑고자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하는 지원자"

 

 

4. 뽑고자 하는 이유에 따른 지원동기 방향

 

그렇다면 여러분이 지원하는 활동에 대해 '뽑고자 하는 이유'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지원동기를 잘 쓰는 첫걸음이 됩니다. 아래는 여러분들이 지원동기를 답해야 하는 대표적인 활동 유형을 정리한 표입니다.

표에서 보듯이, 유형별로 채용 및 모집 주체가 '선발하고자 하는 이유'는 다르며, 지원동기는 그러한 이유에 부합한 방향에서 답했을 때 적합한 지원자라는 확신을 가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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