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로정하기

[직무의 세계] 영업 5탄 (직무 단점)

자타공감 2023. 2. 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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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직무의 세계 - 영업 5탄, 영업직무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4탄까지 꼼꼼히 보신 분들이라면 영업직무가 결코 만만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았을 겁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 영업직무에도 단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7. 영업직무 단점

1) 퇴근 시간이 불규칙하다

영업직무의 장점 중의 하나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업계 인맥을 쌓을 수 있다'에서 파생된 단점입니다.

미팅 일정이 9-6라는 법정 근로 시간 안에만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실상은 공식적인 근무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미팅이 자주 이루어집니다. 요즘에는 강도가 많이 순화되기는 했지만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문화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런 자리가 많아질수록 퇴근 이후의 삶을 기대하는 '워라벨'은 다른 나라 이야기가 됩니다.

 

특히, 해외영업의 경우에는 해외 고객과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국내 영업처럼 고객과의 잦은 미팅이 어려운 대신에 현지 고객의 근무 시간에 맞춰 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담당 국가가 한국과 시차가 없는 아시아 지역이면 너무 좋지만, 유럽이나 미주권의 고객을 담당할 경우에는 늦은 밤까지 기다렸다가 혹은 이른 새벽에 출근해서 화상 회의를 하는 일도 생깁니다.

 

 

2) 실적 스트레스가 높다

영업의 생명은 '매출'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매출만 잘 내면 다른 모든 것이 용서될 정도로 매출로서 평가됩니다.

일단위, 주단위, 월단위, 분기단위,반기단위로 쉼없이 매출 목표와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적이 뚜렷하지 않다면 스스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상부의 압력도 그만큼 더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운 나쁘게 극악무도한 상사를 만나기라도 하면 심한 경우에는 .......으악...)

 

해외영업의 경우에는 해외 출장을 가는 일이 잦은데, 회사에서 큰 비용을 들여 출장비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 끊임없이 상기해야 합니다. 출장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잠자는 시간도 쪼개가며 발로 뛰어야 합니다. 국내 영업처럼 원한다고 수시로 출장을 갈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출장의 목적과 일단위 상세 스케줄에 대한 내부 컨펌을 받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미국을 2박 4일 일정으로 가서 1일치 숙박비를 절감하고, 출국 전에 미팅 업체를 리스트해서 약속을 잡은 뒤에, 이틀간 십여 개의 업체와 미팅을 하고, 귀국 비행기 안에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사무실로 출근해 출장 보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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