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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직스킬업/면접

'블라인드 면접' 구성 요소 3가지

자타공감 2022. 4. 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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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

 

'블라인드 면접'에 대해 의미를 혼동하고 있는 취준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원 기업에서 '블라인드 면접'을 보겠다고 공시하는 순간 '도대체 뭘 준비해야 하는지'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죠.    

 

'블라인드(blind) 면접'은 다른 말로 '무자료 면접'이라고도 칭합니다. 

'근거 자료 없이 지원자를 평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뜻하는 '근거'라는 것은 철저하게 지원 직무와 '무관한 요소'에 한정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이, 성별, 학교명, 학점, 전공까지도 포함합니다.  

 

'좋은 대학 출신이니까 잘하겠지?', '나이가 많으면 하기 힘들거야', '여자면 적응하기 힘들텐데', '학점이 낮은 걸 보니 잘 모르겠네', '전공이 직무랑 상관없는데 어떻게 일을 하겠다는거지?' 와 같은 단편적인 요소들 만을 가지고 지원자의 역량을 폄하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면접관들은 어떻게 지원자가 회사와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평가할 수 있을까요???????? 

지원자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이 '최대한 공정하게' 당락 여부를 결정 하는데 있어 다음의 3가지 요소가 블라인드 면접의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ixbay

 

[블라인드 면접 핵심요소 3가지]

 

1. 구조화 면접 

구조화 면접의 핵심은 '체계성'과 '형평성'입니다. 

과거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이 아닌 지원자의 지원직무와 관련된 '개별특성'과 '직무역량'에만 집중하여 평가하기 위해서 면접 형식을 '다변화'하여 지원자 모두에게 '공평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면접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기업의 동일한 직무로 면접을 본다면 다른 지원자와 '질문개수 및 내용'이 달라서 억울할 확률은 감소하게 되었죠.  

면접 형식은 PT, 토론, 토의, 상황, 인바스켓, 영어 등 여러분이 익히 들어온 방식을 포함합니다. 

 

2. 면접관 교육 

위와 같이 철저하게 사전에 계획된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면접관 사전 교육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면접관으로서의 마음가짐, 자세, 면접 도구 및 평가요소에 대한 이해, 면접관으로서의 유의사항 등을 교육받아 구조화 면접에 더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외부 면접관 

'공정성'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과거에는 내부 관계자 즉, 실무진과 임원만이 면접관으로 참석해 일체의 평가를 전담했다면,  블라인드 면접에서는 외부 전문 면접관을 영입해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부 면접관은 면접일 1~2일 전에 면접기업과 장소에 대해 통지받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블라인드 면접'에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는 위의 3가지 핵심 요소 중에 첫 번째에 해당하는 '구조화 면접에 대한 대비'를 뜻합니다. 

 

'면접을 보게 될 기업에서 어떤 면접 도구를 활용하는지 미리 파악하고, 해당 도구에 부합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되겠죠.  이를테면 지원 기업에서 '토론 면접'을 본다고 하면,  1) 해당 기업에서 과거에 출제한 토론 주제를 리스트업해서 출제 동향을 파악하고 2) 해당 동향에 부합한 최신 이슈를 정리한 뒤  3) 각 이슈별 본인만의 '찬반입장'을 가지고 관련 근거를 정리해 두는 작업을 하면서 4) 면접 스터디 혹은 학내 모의 토론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전 감각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여러분이 블라인드 면접에 대비하는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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