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쉽게 이해하기

4차산업혁명

도대체 뭘 말하는 걸까요?

그리고 취준생들과는 무슨 연관성이 있는걸까요? 

 

4차산업혁명에 대해 한 번도 제대로 학습한 적이 없음에도 여기저기서 귀에 인이 배기도록 화두를 던지는 탓에

이미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누군가로부터 '4차 산업혁명이 뭐야?'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아마도 저를 포함해 대부분은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의 일상 생활 곳곳에서 여러가지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대형 마트에 도입된 무인계산시스템 덕분에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이, 빅스비'라고 외치면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인공지능비서가 항상 나를 보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준생들은 느닷없는 'AI 면접전형' 준비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가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걸까요?? 

우리의 일상생활과 결코 무관하지 않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제는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변화에 대한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미래에 현명하게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책 한권을 추천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큼 - 좋은책일수록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씌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주요 신기술의 특장점 그리고 새로운 인재 유형에 대해서까지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스마트 기술로 만들어가는 4차 산업혁명] 

저자. 김대훈 외 

 

스마트 기술로 만들어가는 4차 산업혁명

 

 

요약하자면

인류는 18세기 '증기기관'에 기반한 1차 산업혁명을 거쳐, '전기'의 발견으로 폭발된 2차 산업혁명

그리고 20세기 'ICT'에 기반한 3차 정보 혁명을 거쳐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디지털기반의 3차 산업혁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사회'를 말합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으레 따라붙는 AI, IOT, 3D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의 종류일 뿐  4차산업혁명 그 자체를

말하고 있지 않는 것이죠. 

 

*4차 산업혁명 기술 범주 

1. 기반 디지털 기술 : 컴퓨팅, 클라우드, 빅데이터 

2. Hyper-Connectivity : AI, IOT, 5G, 블록체인 

3. 초지능화 : AI(머신러닝, 딥러닝)  

4. 융합기술 : 자율주행(IOT+AI+5G), 로봇(AI+IOT), AR/VR(통신네트워크+AI), 3D(프린팅기술+소재의 확장+제조기술)

 

중요한 것은

위의 기술들이 다양한 산업군 그리고 기존의 다른 기술들과 융합하여 우리 일상 곳곳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이며,

그 변화에 발맞춰 뒤쳐지지 않는 인재가 되도록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기술의 학습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근들어 전 분야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IT융합인재가 각광받는 이유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