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사 2

[통합] MZ세대의 조용한 사직 (quite quitting)

20-35세의 MZ세대가 회사의 주된 구성원이 되면서 기존의 '직장과 일'에 대한 가치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례없던 노동시장에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체감됩니다. MZ세대가 주도하는 대(大)퇴사의 시대와 더불어 수면 위로 올라온 신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조용한 사직', 영어 표현으로 Quite quitting입니다. 이는, 상사 모르게 조용히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ㅋ) 조직 일원으로서 근무는 하지만 '불필요한 희생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할 일만 하겠다'의 의미입니다. 일은 딱 월급받는 만큼만 근무시간에 하고, 나머지 시간과 에너지는 회사와 별도의 자기 삶에 투자하겠다는 것이죠. 불필요한 희생이란 입사 당시 약속된 담당 업무 외의 부가업무 또는 야근 등을 뜻합니..

MZ세대가 주도하는 대(大)퇴사의 시대

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최근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대(大)퇴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소위 'MZ세대'로 조직 생활의 주역이 바뀌면서 과거 통념상의 직장 문화가 놀라울 정도로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눈치보는 퇴근', '의미없는 야근', '회식 강요', '상사의 업무 외적인 부당한 요구', '직장 동료 또는 상사의 괴롭힘', '상사의 공 가로채기', '퇴사 각오로 써야 하는 육아휴직', '있어도 못쓰는 생리휴가' 등 - 뜨악PTSD ㅜㅜ - 이전 세대들이 당연하게 묵인하고, 견뎌야만했던 설득력없던 문화들이 마침내 고리타분하고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꼰대문화의 전유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입니다~~(짝짝짝) 사실 과거에도 그러한 문화에 대해..

신입취업동향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