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취업역량업

'인턴사원' 지원의 최소한의 자격 3가지

자타공감 2020. 11.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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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여러분들 취업하는데 있어 '인턴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쵸??

'인턴제도'는 신입으로 정식 취업하기 이전의 단계로 대개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3개월동안 기업체에서 직접 일을 해보며 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대개 인턴 기간이 방학기간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 경험으로 취준생들은 관심있는 직무로 취업 진로를 최종 결정하는 데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도 하고요(겸사겸사 취업스펙도 되고요..), 또 기업 차원에서는 잠재력있는 인재를 미리 가늠해서 회사 구성원으로 정식 입사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훌륭한 취지의 '인턴'이 안타깝게도 모든 취준생들에게 허락되지는 않습니다. 

정해진 규모의 예산 안에서 시행되다보니 불가피하게 '선발'이라는 절차를 거칠 수 밖에 없는것이죠. 

게다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기업, 공기업의 인턴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수준의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원조차 안하고 포기할 수는 없겠죠?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 믿음으로 어찌됐건 부딪혀 봐야 합니다. 즉, 지원서를 제출해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제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자격'을 갖춰야만 합니다.  제가 상담을 하면서 많이 안타까웠던 때가 별거아닌 지원자격을 '제 때'에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턴 지원기회조차 날려버리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다음의 자격사항을 최소 3학년 1학기 여름방학 전까지는 취득해두시기를 바랍니다. 

 

 

 

 

1. 어학점수  : 토익 800  or  토스 140 or 오픽  IM3 

- 셋 중에 뭐가되도 무관합니다.  가장 빠른 시간에 취득이 가능한 어학점수 1종을 반드시 취득해 두셔야 합니다. 어학점수는 공연장으로 따지면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없이 공연장에는 아예 들어갈 수조차 없죠?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려면 공연장 안에 들어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2. 학점관리 : 평점 3.0 이상    (이공계 3.5 이상)

- 대학생의 얼굴은 학점입니다. 학점 관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학교의 커리큘럼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인턴제도 특성 상 짧은 기간이기도 하고, 난이도가 높은 직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엄수하고, 시킨일을 제 때에 성실하게 수행하는 '태도'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점은 그러한 성실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3. 문서활용능력 : OA자격증 (MOS  or 컴퓨터 활용능력 2급) 

- 인턴기간 중에 하게 될 일은 단순 사무 보조일 확률이 높습니다.  사무보조업무에서 요구되는 주된 역량은 '오피스 활용 역량'이고요. 따라서 사기업의 경우 MS사의 오피스 프로그램(엑셀, 워드, PPT)  활용능력을 입증하는 MOS 자격증이나,  공기업의 경우 한글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입증하는 컴퓨터활용능력과 같은 자격증 보유자를 선호합니다.  

 

 

다시한번, 위의 세 가지 자격은 최소한의 '지원 자격'이지 인턴의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자격도 없다면 입사지원서조차 제출할 티켓을 얻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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