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형별정보/외국계해외취업

영문입사지원서류 작성법 1. 개념 - Resume & Cover letter

자타공감 2020. 11. 14. 16:24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오늘은 영문 입사지원서류 작성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흔히들 '이력서 = Resume', '자기소개서 = cover letter' 라는 방식으로 호환하여 이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력서 = Resume(or CV) (O)  자기소개서 = Cover letter (X) 

 

 

 

1. 영문 입사지원서류  언제, 왜 필요할까요?

** 크게 세 가지 경우에 영문 입사지원서류가 필요합니다. 

 

1) 해외 취업 시,

해외 소재의 기업에 직접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경우입니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의 경우 해외기업 채용사이트 또는 해외채용포털 또는 해외취업알선기관을 통해 적합한 공고에 지원서를 제출하게 되는데요, 서류 평가자가 외국인이기때문에 당연히 영어로 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2) 국내 외국계기업 지원 시,

앞선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듯이 국내에 만 여개 이상의 외국계 기업이 존재합니다. 그곳들의 본사(=head quarter)는 당연히 외국 어딘가에 있으며,  한국에서의 인사, 채용 관련해서 본사의 최종 컨펌 하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 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한 '국문 입사지원서류'와 함께 해외 본사 관계자의 최종 승인을 위한 '영문 지원서류'를 함께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국내기업 글로벌사업부분 지원 시,

국내 기업 지원시에는 주된 업무가 해외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소통을 해야 하는 업무라면 해당 사업부 내에 외국인 임원이 핵심 관계자로 재직 중인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사업부에 지원시에 결정권을 가진 외국인 임원의 참고를 위해서 영문 서류를 함께 제출하기도 합니다.  

 

2. Resume와 Cover letter의 정확한 개념이 뭘까요? 

1) Resume 

국문 이력서와 동일한 개념입니다.  증빙이 가능한 개인의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학력, 경력, 프로젝트 경험, 기타 자격 사항 등을 기재하는 서류입니다.  유사한 개념으로 Curriculum Vite(=CV)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Cover letter의 약자로 오해하고 계시지만 resume의 조금 다른 형식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Curriculum Vite는 Course of Life(삶의 과정)이라는 뜻의 라틴어로서 resume에 비해 보다 개인의 학술적인 역량(연구실적, 강연실적, 출판실적 등)을 부각하기 위한 이력서입니다. 따라서 최소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에게 유리한 양식이죠. 

 

2) Cover letter

국문 자소서와 가장 다른 점은 '붙임 순서'에 있습니다. 

즉, 국문 서류에서 자소서는 이력서에 담기 어려운 지원자만의 삶의 가치, 태도, 성격 등에 대한 태도 역량을 '보완'하기 위하여 이력서에 '덧붙이는' 서류로 일종의 부록개념이죠. 

 

반면에 영문서류에서 'Cover letter'는 채용 담당자가 resume를 보기에 앞서 지원자의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할지를 먼저 요약정리해서 알려주는 '비지니스 이메일(편지)'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순서적으로 resume보다 앞서는 서류입니다.  더 쉽게 우리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을 작성한다고 가정해보면 첨부파일이 어떤 성격의 파일이고, 어떤 부분을 주의해서 봐야할지를 이메일 본문에 먼저 작성하게 되는 것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따라서 형식적인 측면이 강한 서류이기 때문에 채용시 cover letter를 별도로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To be continued..

영문입사지원서류 작성시 유의사항, 항목별 작성가이드, 직무별 양식 선택, 유용한 참고 사이트 등..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