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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외국계기업) 국내 진출 현황 및 유형 구분

자타공감 2020. 9.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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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오늘은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기업(외국계 기업)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제공하는 금일자 데이터 기준으로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 숫자는 자그마치 '14,799곳'에 달합니다.

(사실 2019년 기준으로 18,000여개에 달했지만 약 3천 여개사가 그 사이에 사라졌네요..)

 

이 중의 80%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50%에 가까운 숫자가 '도소매 유통업종'형태로 진출해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 회사 입장에서 한국은 하나의 '매출 거점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출 향상을 위한 영업(마케팅) 인력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며 따라서 관련 직종으로의 채용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1. 외국인투자기업 유형

-외국인투자기업 :  외국인이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10% 이상의 지분을 투자한 기업

 

1) 자회사 : 국내에서 법인자격을 취득한 기업으로 현지법인이므로 철수가 어려우며, 경영상태가 안정적

예) IBM, HP, P&G, 코카콜라, 후지쯔 등

 

2) 합작사 : 외국계 기업의 일반적인 국내 진출 형태, 국내 시장에 밝은 현존 기업과 손잡고 자본, 기술 등을 교류하는 형태. 규모나 수익은 안정적인 편이나 현존기업과의 계약 만료에 따라 언제든지 철수할 가능성이 높음
예) 유한킴벌리, 한국얀센 등

 

3) 지점 : 외형만 외국계이고 사실상 한국회사. 계약에 의해 일부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에서 수행. 

일반적으로 항공사, 은행직원이며 본사 직원과 유사한 대우를 받음

 

4) 대리점(연락사무소) : 초기 단계의 IT회사 또는 외국 항공사의 현지 셋업을 위한 임시 사무소 개념.

※ Comment >> 아무래도 우리가 목표로 해야할 안정적인 기업 형태는 1), 2)이 되겠습니다.

 

 

2. 국내 외국계기업 진출현황 (산업자원통상부 데이터 기준)

1) 업종별 : 도소매 유통 47%  

 

※comment :앞서 언급 사항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진출 외국계 기업은 한국을 '매출 거점'으로 신규 매출 창출이 주된 목적인 도소매 유통업종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당연한 이치겠지요?)  물론 정보통신, 전기전차, 기계장비 분야에서도 우리 취준생들이 많이 진출하는 대표적인 외국계기업이 적잖이 있습니다만 전체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2) 국가별 : 중국(17%) > 일본(16%) > 유럽(16%) > 미국(11%) > 기타

 

 

※ comment : 중국계 기업 점유율이 가장 높기는 하지만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대부분의 외국계기업은 일본, 유럽,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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