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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기업의 대표적 징후 4가지 (feat. 이직타이밍)

자타공감 2024. 4. 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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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다음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면 여러분은 '침몰 중인 배'에 탑승하고 있는 것과 같으므로,

이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망해가는 회사의 대표적 징후

 

1. 불필요한 회의가 많다.

 

'회의'는 회사 업무의 핵심 프로세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회의'가 실무에 방해가 될 정도로잦다면

회사는 지금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회의일수록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회의 안건이 불분명하다.

-그래서 회의 시간이 30분을 넘기 일쑤다.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 불분명하다.

-회의 결과에 대한 역할 분담이 불분명하다.

 

2. 내부 조직이 자주 바뀐다.

잦은 조직 개편과 인사이동은 회사의 경영방향이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중장기적 경영 비전없이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목적으로 즉흥적인 결정을 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영업팀'으로 입사했는데 어느 순간 '상품 소싱팀'으로 바뀌고 또 어느 날 '신사업 개발팀'으로 명칭이 바뀐다면 여러분의 직무 전문성은 '영업'일까요,'신사업 개발'일까요, '상품 소싱'일까요??

 

해오던 일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경력 관리'를 방해하기 쉽습니다.

 

다음의 특징에 유념해야 합니다.

 

-팀명이 자주 바뀐다.

-부서 통합 및 분할이 자주 일어난다.

-인사 이동이 잦다.

 

3. 입사, 퇴사 등 인력 이동이 잦다.
 

하루가 머다하고 주변의 동료 및 상사가 퇴사하고

새로운 직원이 입사하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대표적 이상 징후에 해당합니다.

 

누구라도 조직 내에서 안정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려면 최소한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신입의 경우 최소 1년, 경력의 경우에는 최소 3개월정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시기를 채우지 않고 퇴사를 한다는 의미는 '해당 포지션'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조직 운영상의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포지션'이 있다는 것은 조직에서 '중요한 직무'를 의미하는 데,

해당 '포지션'에 대해서 전문성이 있는 직원이 없다는 뜻이니까요.

 

4. 주변 동료들의 회사에 대한 불만이 늘어난다.

동료끼리 회사와 업무, 상사에 대한 뒷담화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퇴근 후 맥주 한잔 마시고 끝날 이야기가

회사 내에서까지도 연장된다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사내 메신저, 커피타임, 점심시간할 것 없이 시간이 날때마다

회사에 대한 불만을 말하는 동료나 상사가 주변에 늘어나기 시작했다면

애사심이 떠난 상태이므로 그 회사는 얼마가지 않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회사 규모가 클 수록 하루 아침에 문을 닫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위에서 언급한 징후들이 잦아지면 '회사 다닐 맛 안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 자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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