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 프로그램 1탄 - 종류와 특징

 

 

해외 경험 유무 자체가

취업 스펙이 되지는 않지만,

 

희망하는 직무와의 관련성이 높다면

동일한 수준의 국내 경험과 비교해서는

평가자들의 더 큰 관심을 끌 수는 있습니다.

 

특히 다음 직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고 있을 때 그렇습니다.

 

해외영업 /해외마케팅

해외 소싱 / MD / 구매 /상품기획

수출입사무 / 해외물류사무

국제공무원 (국제기구) / 공기업

(무역보험공사,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

 

해외인턴십

해외 소재의 기업에서, 일정 기간(3개월~1년)

현지 국가 기준의 최저 시급 이상의 급여를 받고

근로를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다른 활동에 비해서 평가자 입장에서

가장 변별력이 있는 경험입니다.

 

한국에서 한국사람들과

한국어 일을 해도 힘든데,

 

타국에서 외국어로 업무를

한다는 것은 몇 배나 더 큰 인내와

스트레스가 따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가자는 알고 있습니다.

고통의 크기가 클수록

성장의 폭도 크다는 것을요.

---

 

해외봉사

코이카, 유니세프와 같은 국내 소재의

국제기구 또는 비영리단체의 주관으로

일정기간(3개월 ~ 2년)

개발도상국 현지에 체류하며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합니다.

 

사실 봉사는 공동체 마인드와

이타심을 기르기위해 좋은 활동임에는

틀림 없지만, 스펙쌓기 용으로

쉽게 생각하고 참여해서는 곤란합니다.

 

무엇보다 그런 마음으로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도 어렵습니다.

 

특히, 봉사활동은 공기업,

국제기구, 비영리 단체와 같이

공익적인 목적을 주로 하는 기업

지원 시에 유리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

 

교환학생

대학 자체적으로 제휴를 맺은

해외 대학들과 한 학기~두 학기 정도

학점 교환을 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휴학없이

일정 기간 동안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시야도 넓히고,

어학 능력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학점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교환학생 기간 동안

어영부영 어학연수생처럼

시간을 보내다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자체로는 스펙으로서

특별히 매력적이지는 않음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단, 본인이 어떠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남다른 성과를 만들어냈다면

다른 스토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어디서, 어떤 경로로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