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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포트폴리오 1탄 : 포트폴리오 '공통' 작성 방향

자타공감 2023. 8.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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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

채용공고를 검색하다보면 '포트폴리오 필수 제출'과 같은 문구를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취업 준비에 필요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아래의 순서로 가져보겠습니다.

 

1탄 - 포트폴리오 개념 및 포트폴리오 공통 작성방향

2탄 - 포트폴리오 필수 구성항목

3탄 - 포트폴리오 작성에 필요한 참고사이트

 

오늘은 첫 번째 주제 '포트폴리오의 개념 및 작성 방향'입니다.


 

1.포트폴리오란?

이력서, 자소서 이외에 직무관련 활동 내용과 성과를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기반으로 제출하는 별도의 파일입니다.

 

'글'을 기반으로 한 이력서와 자소서로는 지원자가 과거에 어디에서,  언제, 뭘 했는지와 같은 단순 정보는 알 수 있지만

'실제로 잘 하는지?'를 판단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죠.

 

반면 구체적인 작업 결과물(이미지)을 근거로 한 '포트폴리오'는 결과물의 완성도를 통해

지원자의 다양한 테크 스킬(디자인tool, 프로그래밍 언어, 편집tool) 활용 수준과 기획력,논리력 등의 소프트 스킬 수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 결과물이 분명한 직무군(디자인, SW, 영상, 마케팅 등)에서 포트폴리오 제출을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포트폴리오 제출 형식 ?

 

파워포인트(PPT)로 작업 후, PDF로 변환하여 제출하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웹에 업로드한 후 '링크'로 제출하기도 합니다.

기업에서 별도의 '파일'을 요구하지 않는 한, 파일 용량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링크 제출 형식이 추천할만합니다.


3. 포트폴리오 '꼭' 제출해야 하나?

 

'필수 제출 여부'는 채용 공고 상의 기업의 '요구'에 따라 결정됩니다.

지원 기업에 요구하면 제출해야 하고요, 별도로 요구하지 않으면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하지만 기업에서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도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인데다, 이미 준비된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임의 제출'을 통해서 신입으로서의 입사 의지와 열정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형태>

포트폴리오 필수제출 / 포트폴리오 제출자유 / 무관

 

포트폴리오 '필수 제출'을 요구하는 채용공고 예시

 


 

4. 포트폴리오 '공통' 작성 방향

 

1) 직무 특성에 부합한 '적절한 템플릿' 사용

-템플릿은 곧 지원자의 얼굴입니다.

한 눈에 봐도 세련되고 정리가 잘 된 템플릿은 긍정적인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개발, 기술, 기획, 디자인 등 직군에 따라 프로젝트 성과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템플릿은 다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사 직무군에서 잘 된 다른 포트폴리오 샘플을 참고한 후, 본인 만의 고유한 템플릿을 제작하는 겁니다.

(시중의 템플릿을 그대로 활용하다보면 타 지원자와 중복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직무별 다양한 '포트폴리오 템플릿' 이미지 (google)

2) 구체적인 '직무역량과 성과' 기술

-포트폴리오 제출 목적은 오로지 '지원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명확하게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이력서나 자소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언제, 뭘 했다' 식의 활동 사항의 단순 나열이 아닌, 지원자가 해당 프로젝트 성과 창출에 활용한 구체적인 지식, 기술의 종류와 적용 프로세스, 그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미지(도면,디자인,알고리즘, 현장사진 등)가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 활동의 아카이브가 되지 않으려면,  참여했던 프로젝트 및 대내외 활동 경험 중에서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만큼 매력적인 활동을  '선별'해야 합니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프로젝트/활동 선별 기준 ※

-지원분야와의 연관성이 높은 활동 

-가시적인 성과가 뚜렷한 활동 (대내외 공모전 수상 등)

-나의 기여도가 분명한 활동 (성과 창출에 나의 역량 활용이 잘 드러나는 활동) 

 

포트폴리오는 '평가를 위한 서류' 이지, 
나의 활동 이력을 '아카이브'하기 위함이 아니다.

3) 양보다 질 - '핵심 문구'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

-간혹 보여주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은 나머지 빈틈 없이 많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포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내용이 훌륭해도 평가자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서류'일 뿐입니다. 그러면 평가에 불리할 수밖에 없죠.

이런 경우는 대개 초안 작성 후에 수정 작업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을 확률이 대다수입니다.

 

-다시 말해 처음에는 담고 싶은 내용을 싸그리 적었다면, 그 다음에는 수 십 차례 이상의 반복 수정을 통해 불필요한 문구, 장황한 표현 또는 뚜렷한 성과 입증이 어려운 프로젝트 등을 걷어내면서 양이 아닌 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가 '평가자의 관점'이 되어보면 더욱 좋습니다. 잠깐의 역지사지로도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뽑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보는 눈은 결국 다 똑~~같거든요~~ㅋ)

 

 

 


To be continued..

 

다음 포스팅에서는 포트폴리오의 구체적인 구성 항목과 참고 사이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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