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감

경력우대 '신입'과 '경력직' 채용의 차이 본문

4. 취업하기

경력우대 '신입'과 '경력직' 채용의 차이

자타공감 2023. 1. 24. 20:55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사회경험이 없는 취준생 분들에게는 채용 공고상의 사소한 표현도 굉장히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수시채용 확산에 따라 신입 사원 채용공고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경력 우대'라는 표현의 의미를 분명히 정리하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력우대 신입 = 신입' 입니다.

선발 기준으로 '실무 경험 유무'가 하나의 고려사항으로 추가 되었을 뿐, 절대 경력직을 채용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얼마간의 경력이 있다고 해도 '신입사원' 공고에 지원한 이상은

입사 후 직급, 직무, 연봉 및 기타 처우 등에서 철저하게 '회사 내규에 의거'하여 정해지기 때문에

본인이 회사측과 협상을 할 여지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이 점이 싫다면, 모든 측면에서 협상이 가능한 포지션 = 경력직 공고에 지원을 해야 합니다.

 

신입사원에게 '경력 우대'라는 조건이 붙게 된 것은 경기 침체로 인해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절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이왕 뽑을 거, 조직 및 업무에 가능한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데서 비롯됐습니다.

따라서 직무와 관련한 실무 경험 유무가 하나의 취업스펙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채용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쳇말로 '물 경력' 이라는 사실이 자소서, 면접 등에서 밝혀진다면,

'무 경력'의 신입을 뽑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더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