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목표 수립: 직종, 직무, 업무

"어떤 직종을 희망하세요?"

"직무가 어떻게 되나요?"

"어떤 업무를 보세요?" 

 

뭔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듯하면서도 또 결국 같은 말인가? 싶으시죠?

재차 강조하지만 이런 표현을 꼭 알아야만 취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ㅎㅎ 

 

하지만 잘 모른다면

우선 수 많은 채용 공고 중에 나에게 '적합한' 직무를 고르는 것 조차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채용 공고를 검색하는 것 조차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죠..

 

그러다가 결국 '될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무작위 지원을 하다 원하지 않은 직무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취포자'가 되는 경우도 더러 봐 왔습니다..

 

간단합니다. 

대/중/소의 범주에서 직종/직무/업무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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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Job Category

가장 큰 카테고리로서 직무와 업무를 포함하는 '직무의 종류/분류'를 뜻합니다. 

[직무]  Job Title 

두 번째 카테고리고서 직종의 하위 분류이자,  '직무의 이름'을 말합니다. 

[업무] Job Detail 

가장 세분화된 마지막 카테고리입니다. '직무의 내용'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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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제 적용을 해보겠습니다.

 

'LG전자에서 해외영업팀에 근무하는 A씨'를 위의 기준에 따라 세분화해보죠. 

 

▒ 직종 : 영업직 

▒ 직무 : 해외영업 

▒ 업무 : 

   1) 마케팅 업무

    -시장조사 

    -판매 및 유통전략 분석 

   2) 영업 업무 

    -거래처별 매출 분석 및 보고 

    -판매량 조절 

    -재고관리 

    -파트너사(거래선) 관리 

    -유통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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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감이 잡히시죠? 

 

일반적으로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롯데 등등)은 '직무 단위'로 채용 공고를 올리기 때문에 세무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이번 주 원서 마감 예정인  CJ올리브영 신입사원 모집 직무인데요,

보시는 것 처럼  'MD', '상품개발'과 같이 직무 단위로 채용 진행 중입니다. 

이와 달리, 공기업(한국수자원공사, 국민보험관리공단 등)의 경우에는

일반직(사무직) / 기술직 / 기능직 / 연구직 / 특수전문직 / 기타와 같이 '직종 단위'로 채용 모집을 하고 있어요.

 

아래는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공고에서 발췌한 직종 구분입니다. 

구 분	사무	전산	통신분야
			통신일반	통신 공사관리 (OPGW)	전기	정보보호	안전관리

그리고 아래는 사무직에 해당하는 별첨의 '직무 기술서'인데요,  

표 기준으로 '중분류 = 직무', '소분류=업무'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채용분야	사무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02. 경영회계사무	01. 기획사무	01. 경영기획
				02. 홍보광고
			02. 총무인사	01. 총무
				02. 인사조직
			03. 재무회계	01. 재무
				02. 회계
			04. 생산품질관리	01. 생산관리

 

뭐 어쨌든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직종이든 직무든 해도 결국 우리 모두의 직업이

'회사원'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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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조금 덜 스트레스 받고,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