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 '합격 자소서'는 없어도 '불합격 자소서'는 존재합니다. 삼성그룹의 경우 약 20개의 계열사가 연 평균 채용하는 대졸 신입사원 규모는 약 1만 여명 수준인데요, (상하반기 각 4~5천명 규모) 그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한 지원인원 규모는 10만 ~ 20만 명에 육박하며, 그 중에서 삼성고시라고 불리는 GSAT(삼성직무적성검사)까지 가는 수는 3~4만명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차 서류 전형에서 인사담당자가 그 많은 자소서를 성의있게 읽고 검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X100 어렵습니다. 앞선 포스팅('합격자소서? 글쎄요..')에서 언급했듯이 1차적으로 '직무적합성 평가'라는 형태로 지원 직무와 실제적인 연관성이 있는 전공, 인턴/프로젝트 경험, 주요 직무관련 자격사항 등을 우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