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업종에 관심이 있어요?" 정해진 시간 내에 효과적인 취업상담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묻는 질문인데요, 의외로 목표 기업과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하다고 자신하는 학생들조차 위의 질문에는 머뭇거립니다. 왜일까요? 아마도 특별히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겠죠. 물론 모른다고 해서 취업이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상, 장차 내가 10년, 20년을 종사해서 하게 될 일의 종류의 산업의 특성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다면 입사 후에 지옥문이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짜에요..) 그만큼 개인의 사회생활의 질과 근속년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창업, 창직을 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지원서를 제출하고 필기와 면접까지 합격한 뒤 책상 한 자리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