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지난 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총 758개 기업의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 대다수는 문과 전공이어도 직무자격과 실무 경험이 있다면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설문 결과가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수 년전부터 채용 시장에서 '직무 역량'이 강조되면서 연구개발직처럼 전공과 직무와의 연관성이 필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공과 직무간의 경계가 많이 흐릿해졌기 때문입니다. 쉬운 예로, 코딩 실력만 있다면 문과생도 '실기 전형'을 통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대다수의 문과생들은 그야말로 '문송합니다'의 전형을 보여주곤 합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죄송해야 할 건' 애꿎은 '전공'이 아닌, '직무관련 역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