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1급 실기 시험 후기 (2023.11월)

 

직업상담사 1급 실기 시험 후기 공유합니다. 

관련 준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총 준비기간 

 

본업과 병행하며 총 4개월 준비했습니다.

 

2. 준비방법 

 

1) 1차 필기 

-이시현 강사님 ZOOM 실시간 강의를 5회 (5시간 * 5회 = 25시간)  수강하면서 전체적인 윤곽을 잡았고요,  

-병행하여 이시현 강사님께서 집필하신 교재를 6~7번 정도 반복 학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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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차 실기

-이시현 강사님 오프라인 강의에 10회 (3시간 * 10회 = 30시간) 참여하면서 출제 범위에 있는 각 이론별 개념과 특성, 주요 심리검사 도구의 개념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깊이있게 배웠고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은 그 때 그 때 복습하고 저만의 답안으로 정리한 후, 최대한 바로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노동시장분석보고서 및 박람회기획안도 제 스타일로 완성해 두고 시간을 재가며 안보고 작성 가능할 때까지 반복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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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응시 

 

1) 시험 시간

하루에 1,2부로 나눠 진행하는데요, 저는 2부 타임에 참여했습니다.

(1부 - 오전 9시~12시, 2부 - 오후 1시 ~ 4시) 

 

2) 시험 순서 

필답형에서 손가락에 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보고서 및 기획안'부터 빠르게 작성하여,

1시간 5분 안에 종료했습니다. (노동시장분석보고서 3매, 박람회 기획안 5매)

 

그리고 바로 필답형 답안에 2시간 가까이 사용했는데요,

처음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손목과 팔의 고통이 너무 심해지고, 손가락에 마비가 오면서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ㅠㅠ 

(소리지를 뻔 했네요..도대체 이런 형식으로 시험을 왜 보는지..) 

 

답변해야 할 총 문항이 13문항 정도인 걸 감안하면 무조건 한 문항 당 10분 이내로 작성을 해야 하지만

외운 내용을 충분히 쓸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되지를 않더라고요...

   

결국 뒤로 갈수록 양이냐...질이냐의 갈림길에서 엄청 고민이 됐는데요,

저는 외운 게 너무 아까운 나머지 '양'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일단 모든 문항에 핵심 개념 정도는 다 채워넣자는 일념으로 답을 채우고,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관련 상세 내용을 채우자는 전략이었죠.  (이게 통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3) 시험 장소 및 환경 

여러 곳이 있지만 저는 휘경동에 위치한 산업인력공단 서울본부에서 응시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었고요, 입장 순서대로 좌석 번호가 주어지는 데 이 때 배정받는 자리의 PC 환경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험 중에 다른 응시자 분이 문서프로그램이 제대로 말을 안들어서 자리를 옮기는 불상사가 있었거든요)

 

4. 기타 

 

-개인 키보드, 마우스 지참 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현장에서 관리감독위원의 확인을 받은 후)

-한글 문서 프로그램은 2007년 버전이었으나 다행히 최신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문서는 최종 출력까지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관리감독위원이 시험 종료 후

 알아서 해주는 부분이므로 파일 저장만 지정 위치에 잘 해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