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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직업상담사 취업경로 및 장단점 비교

자타공감 2020. 7.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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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의 대표적인 취업처 3곳(공공기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인력파견업)의

특징과 지원 자격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치구청 내 일자리센터 

[취업 경로]

-앞선 포스팅 '직업상담사 신입 취업'에서 확인 바랍니다. 
 

[주내담자] 

90% 이상 일자리 취약계층(중장년층, 노년층, 경력단절여성)
 

[하는 일] 

해당 자치구 내의 기업체, 자영업자 등으로부터 '구인'요청을 수시로 접수받아, 해당 시점에 보유한 적합한 구직자와 연결 
대체적으로 단순 노동 및 서비스직 (건설현장 임시 노동자, 요양보호사, 주방보조, 단순 판매직 및 사무보조) 중심  
 

[고용형태 / 기간 / 급여]

기간제 / 6개월 ~ 11개월 이내 / 해당 시점의 '최저시급' 적용 
 

[장단점] 

*장점*
-초과근무가 없고, 근무 시간 내 업무 강도도 높지 않음 
-직업상담사 자격증만 보유하고 있으면 신입에게 기회가 열려있음 
*단점*
-가장 힘든 점은 아무래도 해당 구직자들과의 '소통' 대부분 연령대가 높고, 학력이나 경력사항 등이 객관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만도 꽤 오랜 시간과 노력이 투입 됨.  
 

[근무환경 및 분위기] 

'일자리과' 소속으로 담당 공무원의 지시 하에 구청 내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며, 상담직종 기간제 공무원 1~2명과 함께 근무 
일자리센터는 구청마다 시설이나 환경이 다르기는 하나 대체적으로 열악한 편임 
 

*자타공감 comment*
경력이 없는 신입직업상담사에게 이력서 상의 '최소한의 경력 기간'을 확보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구인/구직'의 개념을 이해하고 '일자리 매칭'에 대해서도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제한적인 '구직자 유형'만 경험하기 때문에 직업상담사로서의 역량개발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2) 여성인력개발센터 

[기관 특징]

자치구별로 하나씩 있습니다. 
보통 정부 일자리사업 중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대상의 일자리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이 있으나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위탁운영 성과가 저조하여 최근 '고용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분들의 99%는 여성이며, 연령대는 30~50대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대체로 '청년 사업'의 경우는 30~40대, '중장년사업'의 경우 40~50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학력 수준은 초대졸부터 있으며, 전공 제한은 두고 있지 않습니다. 
 

[취업 경로]

-워크넷 / 잡포털 구인 공고 

 
[주내담자] 

-해당 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 영역에 따라 담당하게 되는 내담자 유형이 다름 (앞선 포스팅 '직업상담사 신입 취업' 참고 바람)
 

[하는 일]

-담당하는 '정부 일자리 사업'의 내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일자리 매칭과 관련 교육 지원'이라는 목적은 동일합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별 운영 매뉴얼'에 따라 내담자에게 정해진 기간, 횟수 만큼의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

 
[고용형태 / 기간 / 급여]

-정규직 / 계약직
-신입은 최저임금으로 시작
 

[장단점] 

*장점* 
-다양한 정부 주관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구조화된 상담 업무를 체화할 수 있음 
-근무 강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음  
 
*단점* 
-내부 인력 변동이 매우 잦은 편 (자주 그만두고 자주 채용함)
-'상담 : 행정사무' 업무 비중이 5:5 정도 됨 
-철저하게 '정부 매뉴얼'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업무적인 '담당 재량'은 존재하지 않음 

*자타공감 Comment*
여성인력개발센터를 '1년 만 필요한 경력을 쌓는다'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분들도 많지만,
10년 이상 장기 근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근무 기간 동안은 직업상담사로서의 스스로의 '목표'에 부합한 경험을 최대한 충실하게 쌓는 것입니다.  

 

☞ 지역별 여성인력개발센터 소재지 검색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vocation.or.kr)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다양한 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만나 보세요

www.vocation.or.kr


3) 인력아웃소싱기업 

[기관 특징]

주사업은 인력파견업이나 병행하여 정부 일자리사업(취업성공패키지, 내일채움공재, 대학일자리센터) 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커리어넷, 제니엘, 스탭스 등이 있습니다.
근무지는 본사 이외에 대학 내 사무실 또는 자치구별 지사로 배정될 수 있습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더불어 직업상담부문 구인수요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취업 경로]

-워크넷 / 잡포털 구인공고 
 

[주내담자/ 하는일]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동일 
 

[고용형태 / 기간 / 급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체적으로 유사하나, 급여 수준은 아주 약간 더 높은 편 
 

[장단점] 

*장점*
근무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거주지 변동 등에 따라 굳이 퇴사하지 않고도 이동 기회가 주어지는 편입니다.
또한 대학 입성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 대학 지사로 직접 지원하여 대학 경험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
반면에 점 조직 형태이다보니, 구성원 간의 결속이나 조직 충성도가 다소 떨어지며, 인력 변동이 매우 잦음. 
 

*자타공감 Comment*
기업에 따라 조직 문화나 근무 강도에 차이는 있습니다. 아마 업계에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다양한 '소문'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인력아웃소싱'이 주된 사업이다보니 정부 일자리 사업의 성패에 상대적으로 큰 사활을 걸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규직이라고 해도 매년 시행되는 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운영 연장이 실패할 경우 '나의 일자리'도 하루 아침에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학 내 취업지원부서에 취업지원관 혹은 정부사업(대학일자리센터 등)의 운영 담당으로 

직,간접으로 고용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분량이 많아 별도의 포스팅을 작성했으므로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바랍니다. 

 

[관련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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