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스펙 경쟁력 셀프점검 방법

취업 준비를 열심히는 하는데

정작  취업시장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과

취업 스펙을 비교해 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취업준비도가 높은데도 자신감이 낮거나,

정작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도

자신감이 과도한 학생들을 만나곤 합니다. ㅋ

 

따라서 오늘 포스팅은 본인의 취업스펙이

경쟁력이 있는 수준인지 셀프 점검하는

TIP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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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스펙 충실도

 

최우선적으로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스펙을

나도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겁니다.

희망 직무와 기업 유형에 따라 요구 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음의 필수항목인

취업 성공으로 가는 '입장권'이므로

가장 빠른 시기에 확보를 해 둘 것을 추천합니다.

 

학점관리 (최소 3.5 이상)

공인영어점수 1종 이상

OA자격증 1종

 

© christianw, 출처 Unsplash

 

일관성

 

위의 기본 스펙이 갖춰져있다면 그 다음에는

나머지 준비 사항에 대한 지원 분야와의

'관련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취업 준비에 열을 올리다보면

정작 지원 분야와 관련없는 자격이나,

활동을 무지성으로 쌓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이력서 상에 기입한 내용들이

'한 가지 직무'로 화살표가 향해 있는지

점검해야 하며, 희망 직무와 무관한 사항은

(아까워하지 말고) 이력서에서는 과감히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자는 2페이지가 넘어가는

이력서의 '양'보다는 1페이지라도

지원직무와 관련된 사항만으로

밀도있게 채워진 명확안

스펙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크게 아래 4가지 항목과 지원분야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전공(다전공)과 직무와의 연관성

-자격증과 직무와의 연관성

-일경험과 직무와의 연관성

-대외활동과 직무와의 연관성

 

© rossjoyner, 출처 Unsplash

 

분명도 (노력의 양과 수준)

 

자, 위의 1,2번 항목까지도 이상이 없다면

다음 평가 레벨인 '명확성' 측면입니다.

 

기본스펙도 충실하고, 지원분야와 연관된

이력도 가지고 있지만 그 수준이

한 두개로 매우 단조롭다면 뭔가 노력의

밀도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원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했지만 학점 수준이 낮거나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난이도가 낮은 자격증도 1개,

관련된 대외활동도 1번 뿐이라면

뭔가 지원분야에 관심은 있는 것 같지만

관련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쌓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고 보이지는 않거든요.

 

따라서 그러한 부분에서 노력 수준이

낮다면 남은 취준기간 동안 항목별 분명도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전산회계 2급을 가지고 있다면,

전산회계1급으로 자격증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대외활동 경험만 있다면,

관련 분야 '인턴'에 지원해서 실질적인

일경험을 쌓는 노력 등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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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유무

 

위의 1,2,3번 항목만 충족해도 사실상

취업준비도가 높은 지원자라는 인상을

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어떤 기업에, 어떤

직무에 데려다놔도 기본 이상은 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스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만의 하나 입사 경쟁률이 너무

높은 곳이라면 위의 항목에 충실한 지원자들이

너무 많을 확률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4단계까지 평가 기준이

올라올 수밖에 없죠.

바로 직무와 관련한 활동 경험에서

남들과 차별화되는 '성과'가 있는가입니다.

 

예를들면

대외적으로 공신력있는

공모전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한 성과,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관련 논문 등의 성과에 기여한 경험

 

인턴 등의 일 경험에서

담당 업무에서 눈에 띄는 노력을 통해

팀 또는 조직 성과에 가시적으로 기여한 경험

(예) 비효율 개선, 유입률 증대, 매출 향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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