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
직무의 세계 - 마케팅 3탄, '신입사원 취업 경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은 기업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직무이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기술했듯이 '마케팅 직무'는 단순하게 정의하기 힘들만큼 상품이나 서비스가 이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나온 후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되어, 고객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만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직무입니다.
영업부서의 성과 지표가 '숫자'로 표현되는 '정량적 매출'이라면,
(일매출, 월매출, 분기매출, 반기매출, 전년도 매출 등)
마케팅 부서의 성과 지표는 이러한 '매출 향상에 대한 정성적인 기여도'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정성적인 지표인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회사 경영사정이 어려워지면 돈을 쓰는 부서인 마케팅 부서인력 및 마케팅 비용을 가장 먼저 축소하곤 하죠.
그래서 최근 몇 년 간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이 유행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비자 데이터를 근거로 그 때 그 때 마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적용하면서 '구매율 증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 종류와 개별 기업이 처한 환경에 따라 마케팅 중점 방향은 달라진다
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은 산업의 종류, 기업의 경영 방향에 따라 '다양'합니다.
데이터분석을 통한 전략수립 / 시장 점유율 향상 / 브랜드 인지도 향상 / 상품 인지도 제고 / 신제품 기획 / 기존 고객 관리 등과 같이 개별 기업별로 처한 경영 상황에 따른 마케팅의 중점 방향도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어디로 취업을 해야 할지?'가 고민이 된다면,
산업의 종류에 따른 중점 마케팅 방향과 본인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취업 관련한 활동 간의 '연관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취업 목표를 정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활동 내용 : 전공 분야 / 관련 자격 / 공모전, 프로젝트 내에서 담당했던 역할 또는 가장 성과가 뚜렷했던 활동 등)
'내'가 하고 싶거나 관심있는 직무가 아닌,
'기업'에서 볼 때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직무'로 비추어져야 합격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활동과 '관련성'이 가장 높은 마케팅 직무를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재'와 '산업재'의 영역에 따라 세부적으로 중점 마케팅 방향이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최대한 단순화해서 정리한 표입니다. 아래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다양한 직무관련 활동들과 아래 정리 해 둔 '마케팅 중점 방향'간의 관련성을 가늠해 보기를 바랍니다.
존재하는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지만 마케팅 직무로 취업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므로 마케팅 직무 특성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마케팅 직무의 구체적인 내용, 마케팅과 영업 직무의 차이, 마케팅 직무의 종류 등에 관해서는 아래의 앞선 포스팅에서 확인바랍니다.
[직무의 세계] 마케팅 2탄 (마케팅의 종류) (tistory.com)
To be continued...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케팅 직무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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