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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면접에서 나를 어필하는 방법 : 성과 > 결과

자타공감 2021. 7.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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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은 구체적인 경험에 근거해서 본인이 지원직무에 적합한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에서도 여러차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직무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 대다수의 취준생들이 택하는 방법은 아래입니다.  

 

BEFORE

직무와 관련한 지식, 기술, 경험을 있는 그대로 나열하여 설명한다.  

 

잘못된 예)

SW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SW전공을 하고, SW 공모전에 3번 출전하였으며, SW직무로 실리콘밸리 인턴십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경우에는 '양적인 평가'는 가능하지만 '질적인 평가'는 어렵습니다. 

직무관련 학습 시간이 길거나, 활용 기술의 종류가 많거나, 매우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지원 직무와 관련한 '꾸준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했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지원자가 당장 실무에 투입되도 손색없을 만큼의 '직무역량'을 가지고 있느냐는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경험의 양과 경험의 질은 별개이니까요. 


따라서 '직무 적합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당 경험을 통해 지원자가 이루어낸 '성과' 중심으로

기술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AFTER

직무와 관련한 지식, 기술을 실제적으로 적용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보여준다. 

아래 예시에서 '밑줄'이 그에 해당합니다. 

 

잘된 예)

SW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SW전공자로 전공 평점만 4.3을 취득하여 전공 지식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전공 지식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대외 코딩 공모전에 3회 참가하였고 그 중에 한번의 국내 대회에서 총 50개 참가 팀 중 최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공 성적과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발되는 학내 '실리콘밸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종 2인으로 뽑혀 약 6개월간 미국 현지 IT기업에서 배송 플랫폼 이슈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서포터를 하며 동기간 가장 많은 문제를 해결한 인턴사원으로 평가 받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과'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만 하면 특별한 노력없이도 필연적으로 주어지는 '마침표'라면, 

'성과'는 어떤 일을 시작한 뒤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유의미한 결과인, '느낌표!!'입니다. 

다른 말로 '결과'는 '해봤다', '성과'는 '잘했다'를 보여주는 것이죠.  

 

기업은 당연히 지원자의 '결과'보다 '성과'를 기준으로 직무 역량을 평가하게 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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