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입과 경력직은 퇴사 후 재취업을 한다는 의미는 동일하지만 '언제 퇴사를 하느냐' 즉, 퇴사 시기에 따라 '재취업' 혹은 '이직'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이전 회사에서의 근무기간이 매우 짧은 데도 '경력직'을 원하는 경우도 있고요, 반대로 이전 회사 경력이 충분한데도 '신입으로 재취업'을 하려는 아이러니한 경우를 봅니다. 취업시장에서 '재취업'과 '이직'은 엄연히 다른 개념임을 이해한다면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1. 재취업 정규직 입사 후 1년 이내에 퇴사하는 경우는 취업 시장에서 '신입과 동급'으로 취급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들인 기간이 매우 아깝기 때문에 어떻게든 채용 시장에서 신입과는 차별화된 대우를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