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취업준비 초보자 가이드

외국계기업 취업이란?

 

국내에 있는 '외국인투자법인'으로의 취업을 의미합니다.

정식 법인인 경우 통상 기업명 뒤에 '0000.코리아(한국법인)'로 불립니다. 

예) 구글 코리아, HP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 등

 

근무지

 

국내 소재의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므로

근무 장소는 당연히 '국내'입니다.

 

외국계기업의 주된 사업운영 방향 

 

해외기업의 한국 법인의 주된 설립 목적은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입니다.

한국 시장의 '매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정식으로 진출하여 현지화된 마케팅을 통해 매출 규모를 키우는 것이죠.

 

따라서 '제품' 및 '서비스' 자체의 '기획'과 '생산' 전반은 해외 본사에서 담당하며,

한국의 법인에서는 생산된 제품 및 서비스를 '현지화'하여 '영업'하는 활동과

그것을 지원하는 업무(Staff)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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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계기업 진출 업종 

 

위의 내용을 제대로 증명하는 자료가 바로 외국계기업의 국내 진출 유형입니다.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약 50%가 도소매 유통 분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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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도소매 유통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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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업종은 수 많은 종류로 각각 7~8% 미만으로 포진해 있습니다.

 

채용 규모 및 횟수가 가장 빈번한 직무

 

따라서 가장 빈번하게, 많은 규모로 채용하는 직무는 '마케팅 관련 직무' 입니다.

국내 시장 및 소비자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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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범위에는 광고홍보, 영업을 포함해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 업무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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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마케팅

(전략, 영업, 홍보, CS, 영업관리 등)

 

업무 언어와 요구하는 영어역량 수준 

 

외국인투자법인의 주력 시장은 '한국'이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주된 소통 언어는 '한국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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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여러분이 우려(?)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외국어 역량을 요구하지는 않으며,

토익과 같은 공인 어학점수도 서류 평가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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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영어인터뷰에서 드러나게 될 '실제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상대가 하는 말의 의미를 파악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Intermediate

즉, 국내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수준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업무적으로 영어를 쓰는 경우는 대개 다음의 경우에 한하나, 전체 비중은 매우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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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임원과의 미팅/보고

2) 해외 본사와의 정기/비정기 업무 공유/보고

 

국내 외국계기업 입사 방법 

 

공개 채용으로만 이루어지는 국내 기업과 달리

외국계기업의 채용 경로는 다양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자도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진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3가지의 경우로 채용이 이루어지며 비중은 거의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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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잡포털 채용공고 30%

국내기업의 일반적인 채용공고와 동일한 형태로,

인턴 또는 정규직 채용을 공개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채용 규모가 큰 기업 중심으로 그 외의 수 많은 외국계기업의 채용 정보를 모두 접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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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치펌 (헤드헌터) 30%

외국계기업 채용 포털(피플앤잡)에 본인의 이력서를 등록해 두면 그걸 바탕으로

외국계기업의 의뢰를 받은 헤드헌터로부터 면접 기회를 받는 방식입니다.

단, 이 경우는 최소 1~2년 이상의 관련 분야 경력이 있을 경우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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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부추천 30%

인턴, 계약직, 파견직 등 다양한 고용형태로 외국계기업에 일단 입사를 한 경우,

근무태도 및 업무 성과에 따라 다른 포지션 기회로 연결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고용형태보다는 '직무적합성'을 중심으로 우선 진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유형별정보/외국계해외취업] - 외국계기업 신입,인턴 채용공고 서치방법(피플앤잡)

외국계기업 신입,인턴 채용공고 서치방법(피플앤잡)

 

국내 외국계기업 합격 TIP 

 

1) 관련 분야 경험 축적

신입이라도 관련 분야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실제로 많은 채용공고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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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턴, 아르바이트, 프로젝트 등 '돈을 받고 참여한 활동'이라면

최대한 다양하게 참여해서 합계 '1년' 이상을 만들어 두는 것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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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어 인터뷰 상시 대비

서류 제출 후 당장 2~3일 안에 영어 인터뷰가 잡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류 제출 후 인터뷰 준비를 따로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외국계 기업 입사를 목표로 한다면 평소에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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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무적합성' 중심의 입사지원

국내기업 취업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용형태에 예민할 수밖에 없지만,

외국계기업에서는 이전에 파견직, 계약직이었다고 해서 이직 또는 재취업에 불리하거나

혹은 내부 추천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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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시각을 바꿔 원하는 기업에 적합한 직무라고 판단되면 무조건 진입하여

내부 추천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네트워킹'을 쌓고,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