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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터뷰 언제, 왜 필요한가요?

자타공감 2021. 2.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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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타공감입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보면 채용 전형에 버젓이 '영어 인터뷰'가 있는 당혹스러운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국문 서류 작성과 필기시험에 거의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한 상태에서 국어 면접 준비만으로도 벅찬데말이죠. 그렇다면 영어 면접은 구태여 왜  보는걸까요??

 

 

 

 

 

 

 

Q 1. 영어인터뷰 언제, 왜 보나요?

 

1) 국내취업  

- 흔히, 영어인터뷰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에서만 요구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국내 대기업, 공기업에서도 영어인터뷰를 필수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국내 기업(대기업, 공기업)의 경우 우리가 아는 대표 기업들은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영어 활용능력이 우수 한 신입인재 영입을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의 경우에는 주력 시장이 국내이기는 해도 업무 보고 대상이 한국에 상주 중인 외국인 임원일 확률이  높은데다, 해외 본사와 수시로 전화, 이메일, 화상 등으로 업무 공유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 해외취업 

- 해외취업은 해외 기업에 직접 고용되어 현지에서 근무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지 기업에서 먼나라 '외국인'을 채용함에 있어 현지어 또는 세계 공용어(=영어)의 활용능력을 검증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 직무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다해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입증하는 수단인 '영어'에 문제가 있다면 면접 전형의 비중이 매우 높은 해외기업의 채용 전형을 통과하기 어려운데다, 설령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도 부족한 외국어 실력때문에 업무 진행이나 소통에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밖에 없죠.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Q 2. 영어 얼마나 잘해야 하나요? 

 

- 영어 사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이런 절박한 질문도 필요없겠죠...ㅠㅠ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 하는지는 담당 직무에 따라서 편차가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대외적인 소통업무가 주인 영업, 마케팅 직종이 연구직, 기술직종보다 더 높은 수준의 영어 역량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겠죠. 

 

- '업무적으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은  결코 네이티브 수준의 구사능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있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아래 수준에 해당하는 영어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해외학위가 없다거나, 체류 경험이 짧다는 이유로 성급하게 입사지원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 영어로 프리젠테이션 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 영어 이메일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영어 이메일에 즉각 회신할 수 있다. 

  * 영어로 화상, 전화, 대면 미팅 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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