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서류전형 평가 항목 순위와 관련한 뉴스가 있어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이 최근 진행한 ‘대기업의 채용 실태를 살핀다’ 포럼 내용 중 발췌입니다.
아래처럼 '서류 전형' 단계에서 기업에서 100점 척도 기준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에 대한 가중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순위는 '최종 학교 졸업 시점' 입니다.
졸업 후 최대 1년이 경과하면 신입으로서의 호감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취업확정 목표 기한을 졸업 후 최대 1년으로 하되 그 안에 만족스럽지 못한 곳에 취업이 되었다고 해도 우선 시장에 진입을 하는 것입니다. 입사 후 일정기간 경력을 쌓은 후에 이직을 고려하는 편이 신입으로서 미취업기간을 무기한으로 가져가는 것보다 100만 배는 유리합니다.
2순위는 '졸업평점' 입니다.
학점은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늠하는 아주 중요한 척도입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에 책임감있게 참여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다면 평점이 낮을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전공 흥미가 낮다면 학점을 방치하지 말고 전과 또는 부전공 등으로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
3순위는 '전공의 직무 적합성' 입니다.
경력이 없는 신입사원에게 '전공'은 취업 전형에서 가장 큰 무기입니다. 심지어 한 분야에서 4년간이나 공부했다는 것은 현직자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영역입니다. 따라서 해당 전공이 입사 후 하게 될 직무와 어떤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는 것이죠~~
4위는 '출신학교'네요.
오해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여기서 뜻하는 출신학교가 단순히 '학교 서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학교별로 특성화된 전공 분야가 있을수도 있고, 유난히 특정 대학 출신의 직원들이 사내에서 업무 역량이 뛰어난 사례 경험이 있을 수도 있으며, 사내 규정에 따라 지역별 출신 대학 채용 균형을 맞춰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 내부마다 평가 근거나 상황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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