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취업하기

'나쁜' 채용공고 구별하는 방법 5가지

자타공감 2023. 11.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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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제대로 된 채용공고를

구별하는 방법은 수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공기업 처럼

기업 규모가 크고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공고'라고

판단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나쁜 채용공고'

즉, 지원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공고를 구별하는 기준을 공유하겠습니다.


 

1. 단기간에 여러번 등재된 채용 공고

1~3개월 안에 여러 차례

올라온 공고는 빈번한 인력이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즉, 입사 후 금방 퇴사를 할만큼

특별한(?) 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연중 상시 '모집' 공고

동일한 포지션인데

'연중 상시'로 등재된 공고는

'채용' 보다는 '모집'에 가까운 공고입니다.

채용인력에 제한이 없는 경우로

다른 말은 '인건비 부담이 없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기업도 인건비 부담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 말은

이런 공고는 기본급이 없이

일한 만큼 '인센티브'형태로

급여를 지급할 확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보험 영업직, 해드헌팅

분야가 해당됩니다.


3. 불분명한 업무 설명

'국내영업', '기획'와 같이

직무명만 기재되어 있거나,

'거래처 관리 업무 등'

'기획 업무 등'과 같이

업무 내용이 지나치게 단순화

되어있는 경우입니다.

제대로 된 채용을 하는 기업일수록

세부 업무 내용과 요구조건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따라서 공고 상에 업무 내용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채용 직무가 불분명하다는 뜻이고

이는 나의 경력관리에 치명타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합니다.


4. 불문명하거나 애매한 근무조건

고용형태, 근무기간, 근무시간 등

필수적이어야 하는 항목이 불명확하거나,

석연찮은 표현으로 설명된 경우입니다.

예를들어,

 

<고용형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협의 가능

이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순진한 청년들을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불합리한 처우로

일단 고용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협의 가능'은 그 어떤 법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말이 아닙니다.

정식으로 채용 의사가 있는 곳이라면

최소한 아래와 같이 표현하는게 맞겠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100% 전환'

'인턴 종료 후 최종면접 후 정규직 전환'


5. 기타 비일반적인 사항들

여러분의 상식 수준에서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판단되는 내용이

있다면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기술직, 보안직처럼 직군 특수성에 따라

'교대근무', '기숙사제공'과 같은 남다른

조건이 붙은 경우는 있지만 그 외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의심이 필요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강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부려먹을 가능성)

'6개월 이상의 인턴기간'

(통상 3개월이 일반적)

'종교' 확인

(개종 강요, 종교활동 강요 가능성)

 


<함께 참고하면 도움되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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